시제(時祭)
기제사는 4대조 까지만 지내므로 그 이상의 선조는 제사가 없습니다.
그러한 5대조 이상 선조를 위해서 음력 2월, 5월, 8월, 11월, 이렇게 1년에 네 차례 지내는 제사가 시제입니다. 시향(時享), 묘사(墓祀), 시사(時祀)라고도 합니다.
길일을 잡아 시조묘 이하 모든 선조의 산소를 찾아 가서 기제사와 똑같은 방법으로 지냅니다. 옛날엔 시제를 지낼 때는 보통 보름씩(모든 선조의 묘소를 찾아야 하므로) 걸렸으나 요즘 대부분의 집안에서는 모두 생략하고 대개는 1년에 한 번(보통은 음력 10월) 묘사라는 이름으로 토, 일요일 이틀에 걸쳐서 지냅니다.
묘사 때는 멀리 있던 모든 일가가 고향에 다 모이는 큰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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